사해 D군


네게 내 모든걸 있는 힘껏 던졌다
허나 넌 무엇하나도 끌어안지 못했다
상처입은 마음의 편린이 기름처럼 둥둥 떠다닌다
애초부터 섞일 운명이 아니였던 것처럼

사랑을 받고도 주는 법을 몰랐던
변변치않은 대접을 받던 내 여린 마음은
멍으로 얼룩져 푸르게 시들어갔다

네 이름을 부르면 내게서 짠내가 진동한다
너는 내게 줄곧 그런 사람이다






사해

도경수 빙의글, 언제 쓸지는....미지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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